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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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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뮤지컬] 오르페움 극장 Orpheum theatre에서 본 디어 에반 핸슨 Dear Evan Hansen 샌프란시스코 아름다움의 극치였던 오르페움 극장 (Orpheum theatre)에서 오랫동안 보고 싶었던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Dear Evan Hansen)을 보고왔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오르페움 극장 (Orpheum theatre)은 시빅 센터 (Civic Center)에 있는 뮤지컬 극장인데요, 몇 년 전 센세이션 불러일으켰던 해밀턴 (Hamilton) 뮤지컬도 여기서 공연했답니다. 저희는 시빅센터 가라지 (Civic Center Garage)에 주차를 하고 극장까지 걸어갔는데요, 오분정도밖에 안 걸렸답니다. 그래도 주변이 좀 무서운 편이니, 같은 쪽으로 가는 거 같은 인파가 있으면 섞여서 걷길 추천드려요. 주차장에서 나와 아시안 아트 뮤지엄 (Asian Art Museum)을 지나서 걷다 보면 ..
[샌프란시스코 미술관] San Francisco 현대 미술관 SF Moma 전시회 / 카페 주말 동안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현대미술관 SF Moma에서 전시도 보고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왔답니다. 운이 좋은건지 비가 오던 주말이라 다른 날보다 사람들이 적어서 더 편하게 다녀온 기분이었어요. 입구 벽면에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 (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라고 적힌 이름을 보고 설레기 시작했답니다. 줄인 이름인 SF 모마 (SF Moma)라고도 써져 있는데 톡톡 튀는 느낌의 레이아웃이 귀엽더라고요. SF 모마 (SF Moma)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30분에 $4, 10시간에 $26불이니 비싼 축에 끼는데요, 편하게 전시회를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서 그런지 오전에도 이미 꽤 차였더라고요. 리뷰에 창문이 깨졌다는 말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차도..
[실리콘 벨리 맛집] 산 칼로스 San Carlos 타이 음식점 Isarn Garden Thai 오늘은 산칼로스 (San Carlos) 다운타운에서도 숨겨진 비밀 정원 같은 타이 음식점 Isarn Garden Thai를 소개해드리려고요. 저희는 구글에서 찾아서 와보았던 타이 음식점인데, 한번 와보고 예쁜 내부와 맛있는 음식에 반해 자주 오는 음식점 이랍니다. 다운타운이 있는 거리에서 살짝 떨어져 황량해 보이는 외관이라 지나가다 봤으면 와볼 생각을 안 했을 거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떨어진 덕분에 주차장 공간이 많아서 편하게 왔다 갈 수 있답니다. 들어오면 잘 꾸며진 실내가 나타난답니다. 공간을 분리해 놓은 파티션에 달린 덩굴 식물도 그렇고 조명도 분위기가 있어서 여기서 밥을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핼러윈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이벤트마다 또 예쁘게 꾸미시는 거 보면 가게 주인 분이 인테리어에..
[실리콘벨리 음식점] 산마테오 San Mateo 월남 국수 맛집 Pho Element 포 엘레먼트 산마테오 San Mateo에는 제가 한번 가보고 바로 단골이 된 월남 국수 (Pho) 맛집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곳은 인테리어가 예쁜 편은 아니어도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다른 동네서 온 회사 동료에게도 당당히 추천해 주었던 곳이에요. 진한 육수에 다른 곳보다 두꺼운 국수 맛이 일품인 포 엘레먼트 (Pho Element) 랍니다. 원소 월남 국수라는 뜻의 이름인데요, 그래서인지 닭고기를 뜻하는 Ga를 원소 기호처럼 만들어서 로고처럼 쓰는 게 재밌답니다. 동네 맛집인 포 엘레먼트 (Pho Element)의 주말 저녁은 북적북적하답니다. 그래도 직원분들이 굉장히 일을 잘하고 사람들이 금방 먹고 일어나서 그런지 보통 웨이팅이 30분을 넘지는 않는 거 같아요.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으면 도착하자마자 ..
[샌프란시스코 카페] 로봇 바리스타 Artly Coffee 아틀리 커피 Stonestown Galleria 스톤타운 갤러리아 지점 샌프란시스코의 스톤타운 갤러리아 (Stonestown Galleria) 쇼핑몰에 갔다가 로봇 바리스타가 타주는 커피를 마셨답니다! 아틀리 커피 (Artly Coffee)라는 카페인데요, 요즘 여러 쇼핑몰들에 설치되어 지점을 늘려가고 있는 거 같아요. 로봇이 타줘서 지점마다 맛의 차이가 없고 항상 맛있는 커피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을 포인트로 광고하더라고요. 스톤타운 갤러리아 (Stonestown Galleria) 쇼핑몰에 들어오면 2층 푸드코트 입구에 아틀리 커피 (Artly Coffee)가 있답니다. 커피를 타주는 로봇은 2대가 있는데요, 보통 사람들이 모여서 커피도 시키고 사진도 찍고 있어 조금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로봇마다 이름이 있고, 자비스 (Jarvis)라는 로봇은 남자 목소리, 알리타 (Ali..
[실리콘밸리 음식점] 아이합 IHOP 벨몬트 Belmont 지점 저녁에 먹는 아침 메뉴 요즘 이상하게 기분이 다운되던 저녁, 갑자기 브런치 메뉴가 너무 땡겨 아이합 (IHOP) 벨몬트 Belmont 지점에 가보았답니다. 따뜻하고 포슬포슬한 밀가루 음식에 휘핑크림, 그리고 단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았어요. 전 세계적으로 퍼진 미국 아침 메뉴 전문점인 아이합 (IHOP)은 아침메뉴를 저녁까지 파는데요, 저녁에 먹으러 가본 건 처음이었어요. 다른 브런치 음식점들도 올 데이 브랙퍼스트 (All day breakfast)를 하지만 늦은 저녁까지 열지는 않기에 이런 날 아이홉 (IHOP)이 있어서 다행이었답니다. 아이홉 (IHOP)은 밤 12시까지 열어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니 아직 날씨는 너무 추운데도 벌써 봄인 줄 아는지, 나무에 꽃이 예쁘게 피어있더라고요. 예쁜 꽃을 보니 벌써 ..
[캘리포니아 음식점]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해 프랜차이즈 체인이 된 피자 집 Extreme Pizza 익스트림 피자 샌프란시스코 H Mart에 시장을 보러 갔다가 미국 프랜차이즈 피자 집인 익스트림 피자 (Extreme Pizza)를 발견했답니다. 이름이 신기해서 궁금했는데 마침 저녁시간이라 피자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1994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시작해 이젠 미국 전역에 30개 이상의 지점이 있다니, 꼭 먹어보고 싶은 피자집이었답니다. 안에는 오렌지색 조명을 써서 따뜻한 분위기였답니다. 안에 손님들은 하나도 없었는데요, 다들 픽업해서 가는것 같았어요. 문에 런치 스페셜 메뉴가 붙어있었는데요, 피자 1조각에 음료수로 7불 정도 한다니 간단히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시장을 보는 동안 시켜놓으면 좋을 거 같아서 일단 들어가서 30분 후에 피자를 준비해 줄 수 있는지 여쭤보았어요. 익숙한 일인지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
[실리콘 밸리 맛집] 산마테오 San Mateo 수제 햄버거 전문점 잭스 프라임 버거 & 쉐이크 Jack's Prime Burgers & Shakes 오늘은 San Mateo 산마테오에서 제가 굉장히 애정하는 산마테오 San Mateo 수제 햄버거 전문점 잭스 프라임 버거 & 셰이크 (Jack's Prime Burgers & Shakes)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요. 캘리포니아에서 유명한 햄버거집으로는 슈퍼 두퍼 (Super Duper)라던가 인 앤 아웃 (In and Out)이 있지만 저는 잭스 프라임 버거 & 셰이크 (Jack's Prime Burgers & Shakes)의 햄버거가 제일 만족스럽더라고요. 딱 미국 다이너같이 생겼죠? 산마테오 힐스데일 몰 (San Mateo Hillsdale Mall) 바로 앞에 있어서 밥을 먹고 쇼핑몰로 구경 가거나 영화를 보러 가기도 좋답니다. 저희는 음식점이 오픈하는 시간의 5분 전에 도착을 했는데요, 사람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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