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3) 썸네일형 리스트형 [실리콘 밸리 음식점] 가성비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미국식 카페테리아 헤리스 호프브로 Harry's Hofbrau 오늘은 1954년에 문을 열어 실리콘 밸리의 사랑을 받는 미국 가성비 스테이크 음식점 해리스 호프브로 (Harry's Hofbrau)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사우스 베이 (South bay)의 레드우드 시티 (Redwood City)에 한 군데, 이스트 베이 (East Bay)의 산 리안드로 (San Leandro)라는 지역에 한 군데 총 2 지점이 있답니다. 원래 산호세 (San Jose) 지역에도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팬데믹때 닫았다고 해요. 지역 뉴스에 나올정도로 큰 이슈였고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답니다. 저희는 레드우드 시티 (Redwood City) 지점으로 갔는데 주차장이 넓어서 편리하더라고요. 가게 외벽의 이렇게 터키 고기가 돌아가는 모습이 시그니처랍니다. 터키 고기가 가장 자신 있는 .. [실리콘 밸리 근교 여행] 바닷가 마을 캘리포니아 멘도치노 Mendocino의 Airbnb 숙소와 유리조각이 아름다운 Glass Beach 글래스 비치 캘리포니아의 바닷가 마을 멘도치노 (Mendocino)에 다녀왔어요. 친구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에어비엔비 (Airbnb)에서 짧게 2박 3일 머물며 명소인 글라스 비치 (Glass beach)를 포함해 구경하고 놀고 왔답니다. 은퇴를 한다면 이런 곳에서 살고 싶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마음이 편하고 아름답더라고요. 캘리포니아의 바닷가 마을 멘도치노 (Mendocino)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자동차로 3시간 정도 걸려요. 산길로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속력을 내기 어렵고, 피곤해서 하루정도는 묵고 오는 근교 여행으로 가기 딱 좋더라고요. 또 낮에 하는 운전 길이 무척이나 아름답기 때문에 저녁보다는 해가 지기 전에 다니시길 추천드려요! 일단 도착한 에어 비엔비 (Airbnb) 숙소가 너무 예뻐서 만족했어요!.. [샌프란시스코 브런치] 베녜 Beignets가 맛있는 버널하이츠의 모던하고 조용한 브런치 맛집 Bernal Star 버널 스타 비가 오던 주말, 브런치가 땡긴 저희는 브런치를 먹으러 샌프란시스코 버널하이츠 (San Francisco Bernal Heights)에 있는 모던하고 조용한 브런치 맛집 버널 스타 (Bernal Star)에 갔답니다. "B"가 씌인 간판을 보고 저희가 찾는 브런치 맛집 버널 스타 (Bernal Star)인줄 알았는데, 미용실이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샌프란시스코 버널하이츠 (San Francisco Bernal Heights) 다운타운엔 "B"가 적힌 간판이 꽤 많았어요 ㅎㅎ. 저희가 찾던 버널 스타 (Bernal Star)는 조금 더 걸으니 나왔답니다. 버널 스타 (Bernal Star)의 "B" 간판엔 포크와 나이프가 겹쳐진 별모양이 있었어요. 가게 이름이랑 합쳐져 위트있는 디테일같았답니다. 가게 앞.. [미국 프렌차이즈] 아름다운 플랜테리어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맛집 Terrain Cafe 테레인 카페 펜실베니아 글렌 밀스 Pennsylvania Glen Mills지점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펜실베니아에 들린 김에 꼭 가고 싶었던 꽃집 / 홈 인테리어 가게이자 음식점을 가지고 있는 테레인 카페 (Terrain Cafe)에서 맛난 브런치를 먹고왔답니다. 감성 가득한 실내 용품과 식물들을 구매할 수 있는 테레인 (Terrain)가게는 펜실베니아와 코네티컷, 메릴랜드 그리고 캘리포니아에 8개의 지점이 있는데요, 아쉽게도 모두가 음식점을 함께 운영하고 있지는 않아요. 특히 제가 사는 곳에 제일 가까운 지역의 음식점이 팬데믹 때 닫아서 더 귀하게 느껴지는 기회였어요. 저희가 간 지점은 테레인 (Terrain) 1호점인 펜실베니아 글렌 밀스 (Pennsylvania Glen Mills) 지점이었어요. 주차장도 넓고 1호점인 만큼 가게의 크기도 굉장히 커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 [뉴욕 맛집] 웨이팅 필수! 뉴욕 소호 우동 맛집 라쿠 Raku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동통 쫄깃쫄깃한 면발로 소문난 뉴욕 소호의 우동 맛집 라쿠 (Raku)에 다녀온 이야기를 남기려고 해요. 라쿠 (Raku)는 몇 년 전 뉴욕에 들렸을 때 친구가 꼭 가봐야 한다고 추천받았을 만큼 유명한 우동 맛집이에요. 그땐 길어도 너무 긴 웨이팅을 기다리지 못했기에 이번엔 꼭 가보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특이하게도 간판에 영어보다 일본어가 더 크게 적혀있어서 가게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면 그냥 지나칠 것 같아요. 간판에 은은한 오렌지 색 불 빛이 들어와 깔끔한 하얀색 외관에 따스한 느낌을 더해주었답니다. 밖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 안심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안에 줄이 길게 있더라고요. 그래도 점심시간보다 살짝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20분만 기다리면 된다고 해서 다행이었어요. 전.. [뉴욕 맛집] 딤섬이 맛있는 중국 음식점 Jing Fong 징퐁 (ft. 이서진의 뉴욕 뉴욕) 지난주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펜실베니아 (Pennsylvania)에 가는 길에 대학 때 살던 뉴욕(New York)에 들렸어요. 대학교 때 뉴욕에 놀러 왔던 추억도 방울방울 떠오르고, 가보고 싶었던 맛집들도 많이 가볼 수 있었답니다. 딤섬을 좋아하는 저에게 제일 기억에 남았던것은 이서진의 뉴욕 뉴욕에 나왔던 딤섬 음식점 징퐁 (Jing Fong)이었어요. 저희가 간 지점은 차이나 타운에 있는 지점으로, 이서진 님이 가신 곳과는 다른 지점이에요. 그래도 이 강렬한 간판과 해태 조각상은 똑같더라고요! 쇼핑의 거리 소호(Soho) 근처에 있어서 구경한 뒤 저녁을 먹기 좋은 위치였어요. 들어가니 이서진의 뉴욕 뉴욕 프로그램에 나온 것처럼 공간이 커다랗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빨간 인테리어와 직원분.. [샌프란시스코 맛집] 카우 할라우 Cow Hollow 지역의 정통 이탈리안 파스타를 맛 볼 수 있는 Casaro Osteria 까사로 오스테리아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정통 이탈리안 피자와 파스타 맛집 까사로 오스테리아 (Casaro Osteria)를 다녀왔답니다. 2023년에 연 따끈따끈한 새 음식점인데요, 확실히 새로 열어서 그런지 맛과 분위기가 트렌디하게 느껴졌답니다. 흰 외벽에 깔끔하게 가게 이름을 페인트한게 돋보여요. 사실 원래 가려던 식당은 다른 식당이었는데, 이곳이 따뜻한 분위기로 예뻐 보여서 홀린 듯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외부 테이블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예쁘게 꾸며져 있는게 이 음식점을 고른 이유기도 했답니다! 겨울임에도 외부 테이블이 가득 차 있는게 신기했는데요, 커다란 스텐딩 난로가 굉장히 따뜻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저희는 안쪽으로 들어와서 편하게 먹기로 결정했어요. 내부는 생각보다 넓은 편인 것 같더라고요. .. [실리콘밸리 공연] 중국 전통 무용 공연 Shen Yun 션윈 2024년 감상 후기 안녕하세요! 다들 새해를 잘 맞으셨나요? 모두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래요. 저는 오늘 드디어 중국 전통 무용 예술단인 션윈 (Shen Yun)의 공연을 보게 되었답니다. UC 버클리 (Berkeley) 대학 안의 공연장인 젤러바치 공연장 (Zellerbach Playhouse)로 다녀왔어요. 거리를 다니다 보면 광고가 굉장히 많이 보이는 데다가 사람들이 극찬을 하는 유튜브 광고를 보다 보니 궁금해졌던 공연이랍니다. 종교가 엮여있다고 해서 관심을 돌렸었는데, 중국인 친구가 자신은 세 번이나 갔다 왔다고 강력 추천을 해서 감상해 보기로 결정했어요. 공연을 보는 전날, 주최 측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메일이 하나 도착했어요. 공연 당일 비가 예상된다는 말과 공연장인 젤러바치 공연장 (Zellerbac.. 이전 1 2 3 4 5 6 7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