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다운타운인 벌링게임 (Burlingame)에서 글루텐 프리 (Gluten free), 데어리 프리 (Dairy free)의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인 어반 키친 (Urban Kitchen)에 다녀왔어요!
아담하지만 세련된 느낌인 벌링게임 (Burlingame) 다운타운에서 편안하게 깔끔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 제가 좋아하는 음식점 어반 키친 (Urban Kitchen)이랍니다.
밖에 메뉴판 스탠드가 있어서 먹고 싶은 메뉴가 있는지 확인을 하고 들어 갈 수 있어서 가본 곳인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날이 좋은 때에는 테라스에서 따뜻한 햇볕을 맞으며 식사를 해도 기분 전환이 되어 더욱 좋았답니다.
어반 키친 (Urban Kitchen)의 내부는 밝은 우드와 흰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요.
너무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따뜻한 느낌의 조명이 있어서 더욱 마음이 편해지는 공간이에요.
테이블이 많아서 갈 때마다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더욱 발걸음이 가더라고요.
건강한 음식 전문점이라 그런지 벽에 적힌 "Good For You"라는 문구가 보여요.
어반 키친 (Urban Kitchen)의 메뉴판에는 유제품이 없는 데어리 프리 (Dairy Free - DF), 글루텐이 없는 글루텐 프리 (Gluten Free - GF), 채식주의자를 위한 베지테리언(Vegetarian - VG)과 비건 (Vegan - V)이 적혀 있고 이런 음식들의 가짓수가 많아 자신의 기호에 따라 음식을 정할 수 있답니다.
이날은 데어리 프리의 (Dairy Free - DF) 치킨 카츠 (Chicken Katsu)와 글루텐 프리 (Gluten Free - GF)의 태국 스타일 새우 볼 (Thai Street Prawns)을 시키기로 정했어요.
건강 맛집들은 모두 민트를 레모네이드를 파는 것 같아요.
어반 키친 (Urban Kitchen)은 클래식 레모네이드도 있고 민트를 섞은 레모네이드도 있답니다.
둘 다 먹어보았지만 이날은 민트를 섞은 레모네이드를 선택했어요.
어반 키친 (Urban Kitchen)은 직접 계산대에서 오더를 하는 스타일의 음식점이에요.
주문을 하고 나면 테이블에 올려놓을 번호 판을 준답니다.
귀여운 테이블 데코레이션들과 함께 세워놓았어요.
민트 레모네이드 (Mint Lemonade)가 제일 먼저 나왔어요.
이 음식점의 민트 레모네이드 (Mint Lemonade)는 특히 더 초록색이라 처음엔 받고 놀라기도 했답니다.
그래도 민트향이 강하게 섞인 레모네이드가 질리지 않고 상큼해서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태국 스타일 새우 볼 (Thai Street Prawns)엔 퀴노아를 섞은 현미밥과 구운 새우, 아보카도와 여러 야채가 나와요.
메뉴엔 맵다고 쓰여있지만, 매운 느낌은 별로 없답니다.
글루텐 프리 (Gluten Free - GF)라는 말대로 밀가루는 들어있지 않아요.
모두 건강한 재료라 그런지 먹고 나면 굉장히 깔끔하지만 든든하고 생각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유제품이 없는 데어리 프리 (Dairy Free - DF) 치킨 카츠 (Chicken Katsu)에요.
계속 카츠가 먹고 싶었었는데, 기름지지 않고 바삭한 치킨 카츠를 먹으니 너무 좋았답니다!
달짝지근한 카츠 소스를 발라 먹으니 딱 생각하던 카츠 느낌이더라고요.
이 메뉴도 퀴노아 현미밥을 줘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요.
배부르게 먹고 나와 밝은 벌링게임 (Burlingame) 다운타운에서 살짝 산책을 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근처에 오실 일이 있으신 분들은 벌링게임 (Burlingame) 다운타운의 건강 맛집 어반 키친 (Urban Kitchen)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