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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실리콘 벨리 맛집]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South San Francisco 의 커피가 맛있는 라틴 브런치 음식점 Cafe Antigua 카페 안티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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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10분밖에 걸리지 않는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South San Francisco downtown)에서 맛있는 커피와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커피 맛집 라틴 브런치 음식점 카페 안티구아 (Cafe Antigua)에 다녀왔어요. 

 

안티구아 (Antigua)는 스페인어로 오래된, 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이 카페의 이름은 진하고 씁쓸한 커피맛으로 유명한 과테말라의 안티구아 (Antigua) 도시를 따서 지은 것 같았어요.

카페 안티구아 (Cafe Antigua)의 내부가 보이는 창카페 안티구아의 간판
카페 안티구아 (Cafe Antigua)의 외관

 

 

공항에서 가깝지만 좀 작기도 한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South San Francisco downtown)에서 미리 찾아오지 않았으면 지나쳤을 것 같은 라틴 브런치 음식점 카페 안티구아 (Cafe Antigua)를 발견했어요.

 

문에서 바라본 실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실내

 

 

의구심이 들었던 외관과는 달리, 일단 들어오면 경탄이 나올만큼 분위기가 아늑하고 아기자기하더라고요.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카페 안티구아 (Cafe Antigua)의 내부카페 안티구아의 식물 벽
카페 안티구아 (Cafe Antigua)의 실내 분위기

 

따뜻한 오렌지색 조명과 돌벽으로 장식된 내부 분위기가 마치 아늑한 동굴 같기도 해서 독특한 느낌이에요.

한쪽 벽에 나무 간판과 어우러진 식물 벽 플랜테리어가 더욱 자연을 떠올리게 한답니다.

 

카페 안티구의 메뉴
카페 안티구아 (Cafe Antigua)의 메뉴

 

카페 안티구아 (Cafe Antigua)는 스무디와 커피가 유명해요.

먹을 것으로는 오믈렛, 부리또를 포함한 아침 / 브런치 메뉴와 간단한 메뉴, 그리고 빵도 있답니다. 

 

이날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먹을것으로는 간단한 식사류인 바나나 프렌치토스트 (Banana French Toast)와 카페의 유명한 메뉴인 안티구아 오믈렛 (Antigua Omelettes)을 골랐답니다. 


커피는 아이스 블랙커피 (Iced Black Coffee)와 아이스 멕시칸 모카 (Iced Mexican Mocha)를 시켰어요.

디스플레이 된 빵 종류들
디스플레이 된 빵 종류들

 

여러 가지 빵이 디스플레이되어있었는데 라틴 카페라서 그런지 처음 보는 빵 종류가 많았답니다.

궁금했지만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어요. 

 

테이크 아웃 컵에 나오는 아이스 블랙 커피아이스 멕시칸 모카
테이크 아웃 컵에 나오는 아이스 블랙 커피 (Iced Black Coffee)와 아이스 멕시칸 모카 (Iced Mexican Mocha)

 

커피는 아이스라서 그런지 일회용 테이크 아웃 컵에 나오더라고요. 
친환경은 아니지만 양이 많은 만큼 먹다가 남으면 들고 갈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스 블랙커피 (Iced Black Coffee)는 익숙한 쓴 커피맛이었지만 아이스 멕시칸 모카 (Iced Mexican Mocha)의 맛이 독특했어요.
모카커피지만 많이 달기보다는 카페인이 가득한 진한 맛이에요.

계피 맛이 가득 섞여있어서 더 진하고 맛있게 느껴진답니다.

 

직접 물을 떠 마실 수 있는 정수기
직접 물을 떠 마실 수 있는 정수기

 

물은 정수기에서 직접 가져다 먹는 셀프예요.

컵은 정수기 옆에 탁자에 있답니다.

라틴 카페인만큼 물이라는 의미인 스페니쉬, 아구아 (Agua)가 적혀있어요.

 

안티구아 오믈렛바나나 프렌치 토스트
안티구아 오믈렛 (Antigua Omelettes)과 바나나 프렌치 토스트 (Banana French Toast)

 

안티구아 오믈렛 (Antigua Omelettes)은 양이 많은 편이에요.

여러 채소와 치즈가 가 꽉 찬 오믈렛이 건강하고 든든한 맛이 나요.

토스트에 발라먹을 잼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오믈렛과 감자, 햄에 케첩과 함께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바나나 프렌치토스트 (Banana French Toast)는 양이 딱 알맞아서 좋았어요.

시럽이 필요 없을 만큼 단 바나나와 과일들이 꽉 차 있어서 간단하지만 비타민이 가득 찬 식사를 먹을 수 있었답니다.

 

공항이 가까운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공항이 가까운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South San Francisco downtown)

 

배부르고 든든하게 먹고 커피를 들고 나오니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걷기가 좋을 만큼 여러 가지 가게들이 많은 다운타운은 아니지만, 샌프란시스코 근처나 공항 근처에 들리실 일이 있으신 분들은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South San Francisco downtown)의 커피 맛집 라틴 브런치 음식점 카페 안티구아 (Cafe Antigua)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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