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San Mateo 산마테오에서 제가 굉장히 애정하는 산마테오 San Mateo 수제 햄버거 전문점 잭스 프라임 버거 & 셰이크 (Jack's Prime Burgers & Shakes)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요.
캘리포니아에서 유명한 햄버거집으로는 슈퍼 두퍼 (Super Duper)라던가 인 앤 아웃 (In and Out)이 있지만 저는 잭스 프라임 버거 & 셰이크 (Jack's Prime Burgers & Shakes)의 햄버거가 제일 만족스럽더라고요.
딱 미국 다이너같이 생겼죠?
산마테오 힐스데일 몰 (San Mateo Hillsdale Mall) 바로 앞에 있어서 밥을 먹고 쇼핑몰로 구경 가거나 영화를 보러 가기도 좋답니다.
저희는 음식점이 오픈하는 시간의 5분 전에 도착을 했는데요, 사람들이 있길래 들어가 보니 다들 직원들이었고 텅텅 비어있더라고요.
직원분이 들어와서 앉아도 된다고 해서 고맙다고 하곤 테이블을 정해서 앉았답니다.
직원들이 다들 착하고 친절했어요.
수제 햄버거 전문점인 만큼 음식 메뉴엔 햄버거가 메인인데요, 혹시 햄버거가 안 당기는 사람들을 위해서인지 샐러드 메뉴도 있답니다.
셰이크도 굉장히 진하고 맛있는데, 너무 배부를 거 같아서 이날은 스킵하고 콜라를 시켰어요.
저는 이 햄버거 집을 좋아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치즈와 달게 볶은 버섯, 양파와 특제 소스가 들어간 위스키 타운 (Whiskey Town) 버거랍니다.
다른 행버거도 몇 가지 먹어보았는데 단 걸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지 이 햄버거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이날은 위스키 타운 (Whiskey Town) 버거와 얼티메잇 베이컨 (Ultimate Bacon) 버거, 그리고 애피타이저로 테이터 탓츠 (Tater Tots)를 시켰답니다.
날이 아직 밝아서 화사하게 사진이 잘 나오더라고요.
사람들이 들어오기 전 사진을 찍었는데요, 금방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도록 들어왔답니다.
햄버거와 셰이크를 메인으로 파는 음식점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 보통 많이 오더라고요.
덕분에 분위기는 금세 떠들썩해진답니다.
부엌이 열려있어 요리사분들이 열심히 음식을 만드는 게 보인답니다.
음식이 완성되면 웨이터가 테이블에 가져다주는데, 음식이 완성되면 언제 가져다 줄지, 어느 음식이 우리 거일지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애피타이저로 시킨 테이터 탓츠 (Tater Tots)가 제일 먼저 나왔는데, 도대체 어떻게 튀겼는지 궁금할 만큼 바삭바삭하더라고요!
안의 감자는 부드러운 데다 따뜻해서 햄버거가 나오기 전 배가 부를 만큼 신나게 먹었어요.
위스키 타운 (Whiskey Town) 버거와 얼티메잇 베이컨 (Ultimate Bacon) 버거도 금방 나왔어요.
잭스 프라임 버거 & 셰이크 (Jack's Prime Burgers & Shakes)는 모든 버거에 감자튀김이나 샐러드를 사이드로 고를 수가 있는데요, 이 음식점은 감자튀김이 맛있기 때문에 저희는 둘 다 감자튀김으로 골랐답니다.
햄버거 패티 (patty)는 미디엄 레어(Medium rare)로 정했는데, 핏물은 하나도 없고 부드럽게 나와서 딱 좋았어요.
얼티메잇 베이컨 (Ultimate Bacon) 버거는 짭짤한 베이컨과 싱싱한 상추가 서로 잘 맞아서 짜지 않게 먹을 수 있어서 건강한 맛이더라고요.
배부르게 먹고 나와보니 해가 짧은 겨울이라 어느새 날이 저물어 있더라고요.
빨갛게 빛나는 네온사인이 이뻐서 한 장 더 찍었답니다.
숨어있는 수제 햄버거 맛집 잭스 프라임 버거 & 셰이크 (Jack's Prime Burgers & Shakes) 산마테오 (San Mateo)에 들릴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