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에드고시도 자꾸 떨어지고 몸도 좀 안 좋은 김에 살짝 쉬어가느라 일주일 동안 쉬고 왔답니다.
일주일 동안 글을 안 쓰고 본업에도 집중하고 잠도 늘렸더니 몸이 가뿐해졌어요.
블로그를 쓰는 게 재밌긴 하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아 보려고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레드우드 시티 다운타운 (Redwood City downtown)의 터줏대감 격인 카페 라 타틴 (Cafe La Tartine)을 소개해드리고 싶어 돌아왔어요.
레드우드 시티 다운타운 (Redwood City downtown)의 중심부인 시네마크 영화관 (Cinemark theatre)과 산마테오 카운티 역사박물관 (San Mateo Country History Museum) 이 있는 광장의 앞에 위치한 이 카페는 다운타운에서 제일 큰 카페 중 하나이기도 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기도 해서 언제든 마음 편하게 올 수 있는 곳이에요.
코로나 이후로 영업시간이 좀 줄었지만 특히 금요일 토요일은 저녁 10시까지 열어서 밥 먹고 오기 딱 좋답니다.
밖에도 안에도 테이블이 많아서 언제 와도 웨이팅 없이 앉을 수 있는 점도 카페 라 타틴 (Cafe La Tartine)의 매력인 거 같아요.
주말 아침에 오면 가족이 모여 브런치를 먹는 사람들과 편하게 랩탑을 켜놓고 일을 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데요, 동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거 같아 사람 구경하는 것도 재밌답니다.
들어오면 바로 디저트 류가 가득한 디스플레이와 커피, 브런치 메뉴가 보인답니다.
이번에 가보니 말차 라테가 신제품으로 출시되었더라고요.
카페 라 타틴 (Cafe La Tartine)은 특히 디저트가 굉장히 많아서 당충전하기 좋은데요, 커다란 디스플레이 세 개에 쿠키와 케이크, 그리고 타르트 등 여러 가지 종류의 디저트가 채워져 있답니다.
저희는 오늘 디저트로 황도같이 생긴 살구가 올려져 있는 살구 푀이테 (Apricot Feuillete)와 휘핑크림이 가득 든 샹티이 크림 퍼프 (Chantilly Filled Cream Puff)를 시켰답니다.
커피는 아이스 화이트 모카 (Ice white mocha)와 따뜻한 말차 라테 (Match latte)를 골랐어요.
제가 카페 라 타틴 (Cafe La Tartine)을 좋아하는 이유에는 와이파이랑 셀프로 따라 마실 수 있는 물 디스펜서가 있다는 점이랍니다.
다만 인터넷은 조금 느린 편이라 랩탑을 가져와서 일할 때면 가끔 계속 새로고침해야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디저트가 먼저 나와서 일단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나무 의자로 가득 꾸며놓은 카페 라 타틴 (Cafe La Tartine)에 유일한 소파가 코너에 있는데요, 한쪽 구석을 삥 두른 소파에 2인용 테이블 세 개가 있는 형태라서 혼자 온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답니다.
살구 푀이테 (Apricot Feuillete)는 살구가 굉장히 신선한 데다가 페이스트리 부분이 바삭바삭 잘 구워져서 너무 맛나더라고요! 안에 들은 크림도 달콤하고 조화로웠어요. 샹티이 크림 퍼프 (Chantilly Filled Cream Puff)는 안에 든 휘핑크림 때문에 살짝 눅눅해졌지만 그래도 한입 가득 물으니 달달해서 먹기 괜찮았답니다.
처음 시켜본 카페 라 타틴 (Cafe La Tartine)의 말차 라테 (Match latte)는 생각보다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좋았답니다! 아이스 화이트 모카 (Ice white mocha)는 좀 씁쓰레한 느낌이 나서 다음엔 그냥 모카커피를 시키기로 다짐했어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곤 나와보니 야외 테이블에선 브런치를 먹는 가족들과 레드우드 시티 다운타운 (Redwood City Down town)을 걷는 사람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레드우드 다운타운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라 타틴 (Cafe La Tartine)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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