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우어 하이트
(Lower Haight)의 브런치 맛집 케이트스 키친
(Kate's kitchen) 을 소개해드리려구요.
알라모 스퀘어에서 다섯 블락정도 떨어져있어
공원에서 산책하고 페인티드 레이디스
(The Painted Ladies) 에서 사진도 찍고나서
들르기 딱 좋은 브런치 카페랍니다.
겨울에도 밖에 앉아 먹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도 그럴것이 안에는 꽉 차서 웨이팅이
5-10분 정도 있었으니 기다리지 않고 앉았나봐요.
사실 저희도 근방에 놀러왔다가 브런치를 먹고싶어서
이 음식점 바로 앞에 가게를 찾아왔었는데요,
막상 와보니 한눈에도 북적북적해보이는
케이트스 키친 (Kate's kitchen) 이
궁금해져 구글 리뷰를 찾아보곤 들어오게 됐어요.
웹사이트에선 딜리버리나 픽업도 된대요!
음식점 웹사이트: http://orderkateskitchen.com
직원분을 따라와 테이블에 앉은후
음식점을 둘러보았어요.
내부는 따뜻한 미국 오두막 집같은
분위기로 꾸며져있었어요.
오밀조밀한 장식품들과 직접 손글씨로 쓴
메뉴판이 특색있더라구요!
저희는 한시쯤에 도착했는데 Breakfast all day
와 Lunch 두가지 메뉴를 주더라구요!
늦게 일어나선 브런치를 먹고싶을때가 많은 저는
Breakfast all day 메뉴가 있으면 일단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음료로 블랙 커피와 오렌지 주스를 시켰어요.
Fresh Squeezed Juice 라고 되어있어서
기대 한거에 비해 오렌지 주스는 평범했지만
건강하게 먹기에 아침 식사랑 잘 어울렸어요.
커피는 맛도 있고 리필이 되더라구요!
저희는 French Toast Orgy 와 Mindy's Hash Brown,
사이드로 웨이트리스 언니의 적극 추천으로
치즈와 파를 넣어 만든 비스킷
(Cheese & Green Onion Biscuits)을 시켰답니다.
부엌에서 직접 만든다며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프렌치토스트와 해쉬브라운의 비주얼이
너무 훌륭해서 잠시 말문이 막혔답니다.
한가지 당황한 점이라면 웨이트리스 언니의
적극 추천을 받았던 Cheese & Green Onion
Biscuits이 Mindy's Hash Brown에 이미
올려져 나온다는 점이었어요.
그나마 차별점이라면 직접 만들었다는 잼이
같이 나온다는 정도?
해쉬브라운도 바삭바삭하게 맛있었지만
그레놀라와 과일이 가득 올려진 French Toast Orgy의
맛이 너무 감동이었어요!
요거트와 시럽을 함께 먹으니 달고
건강한 느낌이 들어 제 취향에 딱이었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알라모 스퀘어 브런치 맛집,
케이트스 키친 (Kate's kitchen)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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