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카페] 로봇 바리스타 Artly Coffee 아틀리 커피 Stonestown Galleria 스톤타운 갤러리아 지점

샌프란시스코의 스톤타운 갤러리아 (Stonestown Galleria) 쇼핑몰에 갔다가 로봇 바리스타가 타주는 커피를 마셨답니다!

아틀리 커피 (Artly Coffee)라는 카페인데요, 요즘 여러 쇼핑몰들에 설치되어 지점을 늘려가고 있는 거 같아요.

 

로봇이 타줘서 지점마다 맛의 차이가 없고 항상 맛있는 커피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을 포인트로 광고하더라고요.

 

샌프란시스코의 스톤타운 갤러리아 (Stonestown Galleria) 쇼핑몰의 아틀리 커피 (Artly Coffee)

 

스톤타운 갤러리아 (Stonestown Galleria) 쇼핑몰에 들어오면 2층 푸드코트 입구에 아틀리 커피 (Artly Coffee)가 있답니다.

 

아틀리 커피 (Artly Coffee)의 로봇 바리스타 자비스 (Jarvis)와 알리타 (Alita)

 

커피를 타주는 로봇은 2대가 있는데요, 보통 사람들이 모여서 커피도 시키고 사진도 찍고 있어 조금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로봇마다 이름이 있고, 자비스 (Jarvis)라는 로봇은 남자 목소리, 알리타 (Alita)라는 로봇은 여자 목소리라 각각 구경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커피를 주문하는 타블렛

 

커피를 오더 하려면 각 로봇 앞에 배치되어 있는 태블릿을 쓰면 되는데요, 커피마다 사진이 붙어있어 좋더라고요.

커피 종류가 보통 서빙되는 바닐라 라테 (Vanilla Latte)나 말차 라테 (Match Latte)뿐만이 아니라 장미 꽃잎을 넣어주는 허니로즈 라테 (Honey Rose Latte)나 시원한 티 종류인 스트로베리 유자 리프레셔 (Strawberry Yuzu Refresher)같이 아틀리 커피 (Artly Coffee)만의 메뉴가 있어 색다르답니다.

 

푸드코트 앞에 서있는 아틀리 커피 (Artly Coffee)의 메뉴판

 

메뉴판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 사람들이 커피를 태블릿을 쓰며 오더 하는 동안 미리 메뉴를 보면서 어떤 커피를 마실지 정할 수 있어요. 

커피 사진이 없는 점은 아쉽지만, Artly coffee 만의 스타일로 그려진 일러스트가 함께 있어 눈에 뜨여요.

 

디저트 종류

아틀리 커피 (Artly Coffee)에는 커피뿐만이 아니라 디저트 종류로 여러 가지 마카롱도 판답니다. 

저희는 그냥 커피만 시켜보았어요.

 

커피가 얼마나 걸릴지 알려주는 로딩휠

태블릿을 이용해 커피 오더가 들어가면 오더 한 사람의 이름이 뜨면서 어떤 음료를 시켰는지와 얼마나 걸릴지를 로딩 휠 (Loading wheel)을 이용해 보여준답니다.

 

뿐만 아니라 로봇 바리스타가 "Americano, a perfect choice!" 같은 말을 해서 듣다 보면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스톤타운 갤러리아 (Stonestown Galleria)의 푸드코트 테이블과 아틀리 커피 (Artly Coffee) 문자

 

푸드코트에 위치한 만큼 푸드코트 테이블을 찾아 앉았어요. 

커피를 오더 했을 때와 커피가 준비됐을 땐 태블릿에 입력한 전화번호로 문자를 줘서 테이블에 앉아있다가 찾으러 올 수가 있답니다.

 

로봇 바리스타가 준비해준 모카 (Mocha) 커피

 

커피가 준비되면 초록색으로 변한 로딩 휠 (Loading wheel)과 함께 이름 옆에 커피를 놓아줘요.

모카커피에 라테 아트까지 완벽하게 해 주어서 신기했답니다!

 

스톤타운 갤러리아 (Stonestown Galleria) 쇼핑몰의 푸드코트

 

공항에 있는 다른 로봇 바리스타인 Cafe X에서 커피를 주문했을땐 사실 맛에는 굉장히 실망을 했는데, 아틀리 커피(Artly coffee)는 다른 보통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처럼 맛있어서 놀랐답니다!

 

로봇이 움직이는걸 보는 재미도 있고 맛도 있는 아틀리 커피(Artly coffee).

다음에도 샌프란시스코의 스톤타운 갤러리아 (Stonestown Galleria)나 아틀리 커피(Artly coffee)가 있는 쇼핑몰에 가면 또 시켜 먹을 거 같아요.